여행
방콕-수상버스이용하기
주인장 하저씨
2010. 11. 26. 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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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의 수상버스는 대표적인 이동수단중의 하나이다.
물론 BTS나 MRT가 대중적이긴 하나 이 지상철이나 지하철이 가지 않는 곳은 태국의 운하를 이용한 수상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대략 요금은 14바트, 25바트이다. 일반적인 움직임으로는 14바트 티켓을 사거나 그냥 배에 오르면 되지만 투어리스트(몇구간만 운행-전구간운행하지않음)수상버스는 25바트다.
그다지 크지 않은 배이며 배 뒷편에 곤색옷을 입고 서있는 사람이 있을것이다.
저 사람이 배를 통제를 하며 운전수와 피리 같은 것으로 신호를 주고 받는다.
참고로 이 피리를 불며 배를 정류장에 대는 배가 바로 14바트(전구간운행)이다.
(잘못타면 요금을 또 내야함....내가 경험자)
-14바트의 티켓을 사서 이 배가 아닌 투어리스트배를 타는 바람에25바트 또 내는 황당한 상황을 겪지 않길 바란다.
나 이외에 몇몇의 유럽인들도 나와 같은 짓을 하고 있는게 보여서 그나마 안심(?)이 되더라.....-
각설하고 이 배 선장이 운전을 아주 기가 막히게 한다.
한번에 정류장에 주차를 시키는가 하면, 후진또한 예술이다. 경험해보시길.....
오히려 지상철(BTS)나 지하철(MRT)보다는 가격면에서 저렴하니 이용할만하다.
특히 카오산에서 다른 쪽으로 갈려는 사람들은 이 지하철이나 지상철이 없기 때문에 택시나 버스를 이용해야한다.
버스는 노선도 많고 복잡할뿐더라 에어컨이 거의 되지 않는 것들이 대부분이고 매연은 바로 코나 입으로 후루룩한다.
가면 알터이니 더이상 말하지는 않으리....
14바트이면 우리돈으로 500원이 되려나...계산 불가능(많은 나라 여행하고 있어서 화폐개념 살아졌음)
아무튼 이요하기에 재미나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하고 가끔은 더럽기도 하고.....
내가 처음으로 이용했던 곳이 이곳 N13번 정류장이다.
정류장이름은 알아서 읽으시길....
카오산로드에서도 가깝고 한국인 숙소(홍익인간, 동대문)에서는 더 가깝다.
사실 이 강을 보고 기겁했다.
이게 사람이 살고 있는 강인지 아니면 폐수처리장인지 구분이 안갔다.
한번은 이물을 펴서 씼는 사람을 봤다. 도데체 어떻게 관리가 이루어지길래 이런건지...
어쩌면 얼마전 홍수의 여파가 아직 남아 있는 것인지 물이 흙탕물이였다.
각종 쓰레기, 음식물, 나무, 페트병, 수박, 메론, 코코넛등이 마구잡이로 떠내려가고 있었다.
만약 한국의 운하가 생기면 이런 꼴이 될까?
제발 이렇게는 관리하지 않았으면 하는데.....
이나라처럼 질서가 무너지면 안되는데...사고도 문제이고 물살이 생각보다는 강한 편이라 만약 빠지게 되면....
상상은 하지말자.....난 그럴일이 없기를 바랄뿐이지....
강주변에는 곧 무너질것만 같은 집들이 수두룩 하다.
어떻게 저기에서 사는지 도무지 알수가 없다. 물론 물소리도 강하지만 집이 무너지기라도 한다면....
상상도 하고싶지 않다. 난 간이 쥐똥 만해서 저런 무모한 도전은 싫다.
이것이 25바트짜리 약간 고급(?)수상버스이다.
한번 실수해보면 바로 알수 있다.
경험해보시길...........
참고-
티켓판매하는 아줌마한테 14바트짜리 사서 이 배를 타면 되냐고 물어보면 타라고 한다.
그래서 난 낭패를 봤다.
아줌마 말 절대 믿지 마시길......이미 타서 배가 떠나가고 있으니 말도 못하고 나중에 돌아가서 말한들 아줌마가 알아먹겠느냐 이말이다.
여행의 기분을 그냥 이 25바트때문에 망칠소냐.......
그저 웃지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수상버스이용하기
지금 이글을 쓰는 와중에도 인터넷에서는 연평도사건으로 한국이 소란스럽다.
한국에서는 그렇게 조바심으로 하루하루를 보내는데 난 여행기를 남긴다.
너무나도 안타깝고 억울하기도 하다.
특히 국방부에서 발표하는 것을 보고 분통을 금치 못했다.
이미 방송으로 통해 모두 알고 있는 일을 발표하고 있다.
좀더 구체적이고 어둠속에서 고생했던 주민들을 생각한다면 좀더 구체적으로 발표를 했어야만 했다. 또한 강경하고 적극적으로 대응을 했어야했다.
물론 전쟁이 일어나는걸 바라는것은 아니다.
하지만 이 모습은 우리가 군에서 배워왔던 모습은 아니다. 그저 북한에 의해 끌려다니는 꼴이 된다.
170발대 80발이라니....
나중에 뉴스를 접하니 북측 막사를 집중타격했다고 했는데 북한에 포가 있는 곳이 크게 파손되는등 앞뒤가 이상하다.
막사를 집중하여 쐈다면 왜 포가 있는 곳에 맞았을까?
그럼 조준실패?
사실 정황은 잘모른다. 인터넷으로 가끔 확인하는 정도이다보니 내가 다르게 알고 있을수도 있다. 만약 아니라면 나의 실수임을 밝힌다.
또 각 기자들의 물음에 제대로 답도 못하고 준비한 자료를 훓어보고 답하는 모습이 책임자가 아닌 그저 관련된 한사람정도로 밖에 보이지 않았다.
그리고 대부분은 군미필자다. 이해가 가는가??
물론 잘못되었다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이런 전시상황에서의 교육이 현역,예비군. 민방위에게만 집중하여 교육시킬것이 아니라 먼저 알아야하는 국회의사당내에 있는 분들부터 교육이 이루어져야하지 않나 생각해본다.
이미 군생활을 마친 사람들이나 현역들은 대부분 전시에 어떻게 대처를 해야하는지 알고 있다. 그러므로 기존의 군생활을 해봤거나 하고 있는 이들에게는 사실상 무의미하다. 그저 빨리 집에 가고 싶은 마음뿐일것이다. 물론 세월의 흐름과 사회생활탓에 잊어버릴수도 있기에 교육이 필요하긴하다.
결론은 교육을 할려면 전국 남성 모두 (병역미필자, 필자 포함-장애인제외,경로자제외)이루어져야 하는게 바람직하지 않은가?
(현재 그렇게 이루어지고 있기는 하나 미비함, 제외자 너무 많음-국회의원님들은 받는가 모르겠음)
적어도
개인 총기 청소는 할줄 알아야하지 않은가? 우선 쏠줄을 아는게우선이겠지?
방탄헬멧을 쓸줄은 알아야하지 않는가?(아직까지 철모라고 하는 사람들 있음)
전투화를 신을줄은 알아야하지 않나?
전투복은 입을줄 아는가?
고무링 없이 입지는 않은가?
인식표(군번줄)는 가지고 있는가?
이보다도 더많은 사항들을 숙지는 하고 있는지..할줄은 아는지가 의심스럽다.
아무튼....이번 연평도 사건에서....
전사한 두 병사와 주민분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물론 BTS나 MRT가 대중적이긴 하나 이 지상철이나 지하철이 가지 않는 곳은 태국의 운하를 이용한 수상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대략 요금은 14바트, 25바트이다. 일반적인 움직임으로는 14바트 티켓을 사거나 그냥 배에 오르면 되지만 투어리스트(몇구간만 운행-전구간운행하지않음)수상버스는 25바트다.
저 사람이 배를 통제를 하며 운전수와 피리 같은 것으로 신호를 주고 받는다.
참고로 이 피리를 불며 배를 정류장에 대는 배가 바로 14바트(전구간운행)이다.
(잘못타면 요금을 또 내야함....내가 경험자)
-14바트의 티켓을 사서 이 배가 아닌 투어리스트배를 타는 바람에25바트 또 내는 황당한 상황을 겪지 않길 바란다.
나 이외에 몇몇의 유럽인들도 나와 같은 짓을 하고 있는게 보여서 그나마 안심(?)이 되더라.....-
각설하고 이 배 선장이 운전을 아주 기가 막히게 한다.
한번에 정류장에 주차를 시키는가 하면, 후진또한 예술이다. 경험해보시길.....
오히려 지상철(BTS)나 지하철(MRT)보다는 가격면에서 저렴하니 이용할만하다.
특히 카오산에서 다른 쪽으로 갈려는 사람들은 이 지하철이나 지상철이 없기 때문에 택시나 버스를 이용해야한다.
버스는 노선도 많고 복잡할뿐더라 에어컨이 거의 되지 않는 것들이 대부분이고 매연은 바로 코나 입으로 후루룩한다.
가면 알터이니 더이상 말하지는 않으리....
14바트이면 우리돈으로 500원이 되려나...계산 불가능(많은 나라 여행하고 있어서 화폐개념 살아졌음)
아무튼 이요하기에 재미나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하고 가끔은 더럽기도 하고.....
정류장이름은 알아서 읽으시길....
카오산로드에서도 가깝고 한국인 숙소(홍익인간, 동대문)에서는 더 가깝다.
사실 이 강을 보고 기겁했다.
이게 사람이 살고 있는 강인지 아니면 폐수처리장인지 구분이 안갔다.
한번은 이물을 펴서 씼는 사람을 봤다. 도데체 어떻게 관리가 이루어지길래 이런건지...
어쩌면 얼마전 홍수의 여파가 아직 남아 있는 것인지 물이 흙탕물이였다.
각종 쓰레기, 음식물, 나무, 페트병, 수박, 메론, 코코넛등이 마구잡이로 떠내려가고 있었다.
만약 한국의 운하가 생기면 이런 꼴이 될까?
제발 이렇게는 관리하지 않았으면 하는데.....
이나라처럼 질서가 무너지면 안되는데...사고도 문제이고 물살이 생각보다는 강한 편이라 만약 빠지게 되면....
상상은 하지말자.....난 그럴일이 없기를 바랄뿐이지....
어떻게 저기에서 사는지 도무지 알수가 없다. 물론 물소리도 강하지만 집이 무너지기라도 한다면....
상상도 하고싶지 않다. 난 간이 쥐똥 만해서 저런 무모한 도전은 싫다.
한번 실수해보면 바로 알수 있다.
경험해보시길...........
참고-
티켓판매하는 아줌마한테 14바트짜리 사서 이 배를 타면 되냐고 물어보면 타라고 한다.
그래서 난 낭패를 봤다.
아줌마 말 절대 믿지 마시길......이미 타서 배가 떠나가고 있으니 말도 못하고 나중에 돌아가서 말한들 아줌마가 알아먹겠느냐 이말이다.
여행의 기분을 그냥 이 25바트때문에 망칠소냐.......
그저 웃지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수상버스이용하기
지금 이글을 쓰는 와중에도 인터넷에서는 연평도사건으로 한국이 소란스럽다.
한국에서는 그렇게 조바심으로 하루하루를 보내는데 난 여행기를 남긴다.
너무나도 안타깝고 억울하기도 하다.
특히 국방부에서 발표하는 것을 보고 분통을 금치 못했다.
이미 방송으로 통해 모두 알고 있는 일을 발표하고 있다.
좀더 구체적이고 어둠속에서 고생했던 주민들을 생각한다면 좀더 구체적으로 발표를 했어야만 했다. 또한 강경하고 적극적으로 대응을 했어야했다.
물론 전쟁이 일어나는걸 바라는것은 아니다.
하지만 이 모습은 우리가 군에서 배워왔던 모습은 아니다. 그저 북한에 의해 끌려다니는 꼴이 된다.
170발대 80발이라니....
나중에 뉴스를 접하니 북측 막사를 집중타격했다고 했는데 북한에 포가 있는 곳이 크게 파손되는등 앞뒤가 이상하다.
막사를 집중하여 쐈다면 왜 포가 있는 곳에 맞았을까?
그럼 조준실패?
사실 정황은 잘모른다. 인터넷으로 가끔 확인하는 정도이다보니 내가 다르게 알고 있을수도 있다. 만약 아니라면 나의 실수임을 밝힌다.
또 각 기자들의 물음에 제대로 답도 못하고 준비한 자료를 훓어보고 답하는 모습이 책임자가 아닌 그저 관련된 한사람정도로 밖에 보이지 않았다.
그리고 대부분은 군미필자다. 이해가 가는가??
물론 잘못되었다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이런 전시상황에서의 교육이 현역,예비군. 민방위에게만 집중하여 교육시킬것이 아니라 먼저 알아야하는 국회의사당내에 있는 분들부터 교육이 이루어져야하지 않나 생각해본다.
이미 군생활을 마친 사람들이나 현역들은 대부분 전시에 어떻게 대처를 해야하는지 알고 있다. 그러므로 기존의 군생활을 해봤거나 하고 있는 이들에게는 사실상 무의미하다. 그저 빨리 집에 가고 싶은 마음뿐일것이다. 물론 세월의 흐름과 사회생활탓에 잊어버릴수도 있기에 교육이 필요하긴하다.
결론은 교육을 할려면 전국 남성 모두 (병역미필자, 필자 포함-장애인제외,경로자제외)이루어져야 하는게 바람직하지 않은가?
(현재 그렇게 이루어지고 있기는 하나 미비함, 제외자 너무 많음-국회의원님들은 받는가 모르겠음)
적어도
개인 총기 청소는 할줄 알아야하지 않은가? 우선 쏠줄을 아는게우선이겠지?
방탄헬멧을 쓸줄은 알아야하지 않는가?(아직까지 철모라고 하는 사람들 있음)
전투화를 신을줄은 알아야하지 않나?
전투복은 입을줄 아는가?
고무링 없이 입지는 않은가?
인식표(군번줄)는 가지고 있는가?
이보다도 더많은 사항들을 숙지는 하고 있는지..할줄은 아는지가 의심스럽다.
아무튼....이번 연평도 사건에서....
전사한 두 병사와 주민분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