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페이여행_국립고궁박물관
여행첫날부터 비님이 일주일 내내 내려주신다.
여행하기에 아주 적합한 날씨를 왜케 만들어 주시는지....
여기도 겨울이 오고 있다. 하지만 대략 21도 정도의 온도로 그다지 춥지도 덥지도 않은 날씨!!
모두들 자켓과 따듯한 목도리, 장갑까지 두르고 다닌다...
난 반팔도 다니는데....이방인 티를 팍팍내면서.....
타이완은 대만이라고도 한다. 하지만 현지인들은 대만이라는 단어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
어느 한국어를 공부하고 있는 대만인을 만났다. 에밀리라는 어린 여자인데 그친구가 대만이라는 단어는 아주 오래전에 사용했던 것이라고 한다.
그녀는 신화를 좋아해 공부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약 3년정도 했는데 생각보다는 잘하는 편이다.
제일 왼쪽에 있는 친구가 한국어를 공부하는 친구다.
나이는 84년생이며 중간에 있는 유린이라는 친구와 동갑니다.
신화를 너무 좋아해 한국어를 공부했다는게 신기하기도 하다.
제일 오른쪽은 챠오라는 중간에 있는 친구와 연인사이다. 거의 7년을 만났다고 한다.
일단 뭐 이들을 홍보하기위해 올리는것은 아니고 그냥 대만에서의 친구들이라는 것만......
우선 가장 유명한 국립고궁박물관에 가본다.
이곳은 어마어마한 양의 국보급의 유물들이 몇만점이 있다고 한다. 한번씩 번갈아 전시하는데 이것을 다볼려면 돈도 돈이지만 몸이 남아나질 않을것이다.
나또한 약 3시간 정도 둘러보는데도 다리가 아파 다닐수가 없었다.
이곳이 국립고궁박물관으로 생각보다는 그다지 크지않은 건물이다.
우리나라의 절과 비슷한 모습을 하고 있고 입장료는 어른 NT$160이고 학생할인은 50%가 된다.
사실 가는 방법을 올리고 싶지만 친구가 차로 대려다 줘서 자세히 알지는 못한다.
또한 타오위안타이페이공항에 오면 한국어로 여행가이드가 있고 무료로 가져갈수 있다.
이 건물 안에는 사진을 찍을수가 없다. 중국의 모든 유물들을 타이완으로 모조리 가져왔다고 한다.
최고로 오래된 유물은 5~6000년 전의 물건이 가장 오래된 것들이다.
신기하기도 하고 지루하기도 한 이 박물관은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무료로 설명을 해주는 기계를 대여할수 있따.물론 한국어로 가능하다 .
디지털카메라와 DSLR을 모두 가지고 다니면서 이렇게 파노라마로도 찍어본다.화질은 그다지.....그리고 날씨가 이날은 영....꾸리꾸리 한게 다니기도 힘들고 비도 가끔 내려 짜증만 ..머리끝까지..
여기 오는 이들은 절반이상이 중국단체 관광객들이다.
너무 시끄럽고 조용해야하는 박물관에서 작은 골목 노점상 마냥 아주 신나게 떠들어주신다.
사실 신기하기보다는 온몸에 피로가 파고들어와 그다지 신나지가 않았따.
하지만 역사에 관심이 많은 이들은 한번쯤 가볼만 할것 같다.
9라는 숫자를 사랑하는 타이완 사람들.
유물중에도 9라는 숫자가 내포된 물건들이 상당히 많다.
자세히 찾아보면 알수 있다. 섬세함이 있다면.....난 바로 알아버렸다....
섬세함보다는 그냥 지루함을 달래기 위해 갯수를 세다 알게된 것들......
안에서 촬영이 금지되어있어 찍지못해 아쉽지만 겉모습은 이러하다.
딱히 신기하지도 않은......그저 또다른 중국 같은 느낌이랄까?
참!!!이들은 중국인이라고 하면 싫어하더라......
환율 2010년 10월 현재 NT$100 = 3700원 정도...
MRT(타이페이지하철) 최저요금 NT$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