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104 세상의 마지막 기차역

무라세 다케시 작가의 세상의 마지막 기차역

뜻밖의 기차 사고로 죽은 이들의 서로 다른 사연으로 풀어가는 이야기.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사람들의 마음이란 참...
이렇게 깊은지~
이렇게 멋진지~
이렇게 아름다운지~
이렇게 대단한지~
나도 이렇게 될지~

내 배우자, 아이들, 부모님, 친구들, 가까운 그 누구도 글의 대상이 될수 있는..

눈두덩이에 고로쇠 나무의 물이 고이듯 맺힌 쌀알같은 눈물방울이 이책의 내용을 대변한다.
일반책보다 작고 가볍게 읽을수 있지만 깊은 여운이  있는....

책 폭이 너무좁아 읽기힘든건 푸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