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활동/마음의 양식

241129 언젠가 우리가 같은 별을 바라본다면

주인장 하저씨 2024. 11. 29.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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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에 대한 스토리다.
어느 한 할머니의 암담했던 시절의 내용.

차인표라는
누구나 알만한 배우가 쓴 작가 차인표의 소설.

다소 어렵고 허무맹랑한 느낌의 서두였다면
언제부턴가 본격적으로 빠져들게된다.



깊이를 헤아릴 수 조차 없을 힘들었던 과거인데,
덤덤히 써진 글을보면
작가님이 얼마나 많은 눈물과 분한 기분을  참고 쓰셨을지 짐작이 제비의눈물 정도 알것같다.

지금은 얼마남지 않은 할머니들.
부디 악랄했던 그들의 진심어린 사과라도 받고 편히 사시길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