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방콕-카오산로드

주인장 하저씨 2010. 11. 25.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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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카오산 로드는 아시아의 중심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여행의 시작은 카오산에서 시작하여 카오산으로 끝난다는 말이 있다.
왜냐....여기서는 주변국가까지의 이동이 쉽고 비자또한 여기서 모두 받을수 있다.
모두 육로이동이 가능해서 그렇게 된듯하다.

카오산로드는 정확히 400미터 정도의 길이에 상가와 노점이 정렬없이 늘어서 있는 곳이다.
말그대로 시장바닥.
카오산로드주변에는 한국인이 운영하는 홍익인간, 동대문 등 여러 방면으로 영업을 하고 있다.
숙소또한 제일 저렴하다.
도미토리는 거의 200바트에 해결이 가능하다.
다른곳은 대부분 이보다 웃돌고 싱글룸을 원할경우는 좀더 비싸진다.
한국인이 자주 이용하는 숙소로는 람푸하우스, 해피하우스, 람부트리하우스등. 주변에 많은 게스트하우스및 호텔들이 영업을 하기 때문에 카오산으로 가면 하루정도 둘러보면대략 머리속에 지도가 생긴다.
가보지 않은이상 말로 아무리 떠들어봐야 모른다.
위의 사진이 아마도 카오산 로드이지 싶다.
워낙 사진을 많이 찍은 탓에 썩여있어 고르기가 힘들다.
지금은 카오산이 아니므로...대략 밤의 카오산은 이런모습....
난장판이라고나 할까?
각종 레게머리, 음식점, 프린트된티셔츠, 맛사지, 각종허가증(불법)복제, 짝퉁상점들 등
이곳에 모두 있다. 특히나 이곳은 마사지 샾이 많이 운영중이다.
하지만 모든 여행자들이 그렇듯이 많이 다니고 이동이 많아 지치고 특히 다리나 발에 무리가 많이간다.
여기 온 여행자들이라면 한번쯥은 발맛사지를 받아본다.
정말 좋긴하다. 하지만 난 하루지나니 똑같더라.......간지럽기만 하고.....ㅎㅎ
가격도 착하다. 대략 1시간에 200바트 내외다. 전신맛사지 또한 그다지 비싸지 않게 받을수 있다.
가면 한두번은 해봄직한 맛사지......

한인업소는 카오산로드에 있지는 않다.
카오산 입구에서 공항버스에 내리면 카오산 로드 반대쪽이라고 할수있다.
사원 뒷골목이라고 할까.
하루만 아무때나 묵고 돌아다니면 바로 답이나온다.
그 주변에 무료로 받을수 있는 지도를 인포메이션에서 받은후 돌아다녀보면 된다.
밤에는 운영을 하지 않으니 공항에서 모조리 챙겨우시길......

공항에서도 가능한한 택시타지 말고 버스를 권한다.
AE2지역으로 향하는 버스인가 그럴것이다.
그걸 타고 끝까지 오면 사람들이 모조리 내리는 곳이 카오산이다.
제일 많이 내리는 곳이므로 눈치가 1단만 있어도 알수 있다.
가격은 150바트, 물론 두명 이상이면 택시도 나쁘지 않다. 하지만 외국인을 보면 바가지 쒸울려는 인간들이 너무 많다 보니 나는 아예 접었다.

참고*
카오산로드에 있는 숙소는 잠을 편히 자기는 힘들다는것을 염두해 두시길....
그나마 해피하우스, 시크릿가든게스트하우스 등이 그나마 조용하더라....
해피하우스 싱글룸은 침대에 앉아서 화장실 문, 현관문, 티비가 모두 손에 닿을정도....
아주아주 비좁다. 방크기는 싱글침대 두개 크기.
아담하니 나쁘지는 않지만 케리어를 끌고다니는 나로서는 케리어를 펴지 못했다.
워낙에 좁은 집이라........그리고 20키로가 넘는 케리어를 4층까지 가지고 갔다.
워낙힘들게 올라가는게 안쓰러웠는지 하우스키퍼가 도와주더라......
두 게스트하우스모두 친절한 편이였으며 사전답자때도 친절하게 설명해주었다.
영어도 나름 하는 편이라서 알아먹기 편했다.

카오산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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