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법 걷는게 편해졌다.절뚝이던 다리는 이제 거의 절뚝이지 않게됐고약간의 불편함과 불규칙적인 통증이 있긴하지만 크게 지장은 없다.이불을 덮어놔서 확인은 안되지만무릎 접히는 재활이다.처음 70도부터 시작하여 10도씩 차츰 늘려가는 방식인데 나는 오늘 퇴원이라 처음이자 마지막이다.집과 거리가 있어 집에서 재활해야 한다.지금은 병실에서 할짓없어 계속 접었다폈다 했다.그래서 그런지 쭉 편 상태에서 100도정도까지 접히는듯 하다.(접을때 느낌은 무릎안에 뭔가 꽉 껴서 안접히는 느낌이 든다. 강제로 접으면 무릎이 빠질듯한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그렇다.)그래서 집에서 꾸준히 할수있게 얇은 전단지형식의 운동법도 알려준다.재활이 끝나면 열화상(?)카메라로 다리의 온도를 잰다.나는 확인할수 없으니 찍고 끝.아침부터 퇴원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