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저씨의 일상

책알못 하저씨가 읽고하저씨가 막 갈기는 서평!과학자 정재승 교수의 강연들을 짜집기한건지는 모르겠지만 정리해놓은 책.과학자의 입장이지만 최대한 일반인들이 이해할수 있는 범위와 예로 접근하기 좋게 풀어놨다.정재승 교수는 몇해전 알쓸신잡인가 하는 프로에서알게됐다.(그동안 몰랐었던게 죄스럽다)과학자의 마음과 생각과 열정과 의지와 집요함과 ....여하튼 나는그정도의 지식이나 배움은 없다.솔직히 더 배우고 싶지도 않다.지금 하는일이 자동차부품 설계이지만이것도 벅차다.설계에 대해 더 배우고는 싶지만책내용에도 있듯이식솔이 있고 입에 풀칠하기 바빠 등한시 하고 있다.아무튼이책은 읽으면 좋다.

책알못 하저씨가 읽고하저씨가 막 갈기는 서평!김혜정 작가의 소설달의 문 이라는 소설이 대표작으로 검색된다.이책은..한권의 책속에 몇개의 짧은 드라마가 있는듯한 느낌이다.대부분 이시대에 있을법한 사회의 문제점들을 나열했다. 비판은 아니지만 그 시점 그 대상의 시선에서 바라보는 그들의 고충이나 문제점.일반적인 삶의 대상들은 이해하기 힘들것 같지만주변을 둘러보면 보이는 것들이다.그러나 우리는 쉽게 지나쳐버리는 것들이기도 하다.기억에 남는 글은 고양이의 의인화.책 표지는 되게 오래된 느낌이다.책의 내용에서 답답하게 느껴지는 부분은..줄바꿈없이 계속 이어지는 부분이다.읽는데 지치게 하는 부분들이다.문이당이라는 출판사의 실수일까? 의도일까?작가의 고집일까?줄바꿈좀~~~~

책알못 하저씨가 읽고하저씨가 막 갈기는 서평!나도 그저그런 사람이라그저그런 이야기가 전혀 거리낌없이 들어온다.전혀 어렵지 않고누구나 이해하기 편하고스트레스 없는 삶을 위해누구에게나 있을법한 얘기들그럴 때 저럴 때 어느때든 있을법한 이야기들이지만그럼에도 인정받는 달변가.어느샌가 김제동은종북, 좌파라는 세력으로 불려졌고어느샌가 방송에서 보이지 않게 되었다.본인은 정치적인 행동이나 언행이 없었음에도본인하고 정치성향이 다르다는 이유로종북추종자가 되고 좌파가 되고 요즘은 공산당이라고까지 한다.정치성향을 좀 드러내면 어떠한가?잘못됨을 꾸짖어야지 지금 정치계는 다름을 꾸짖는다.다름을 인정하지 못하는 일부 극에 있는자들은 반성해야 한다.참 좋아하고나와 같이 못생긴 아저씨.응원합니다.정치얘기가 나온김에현시점 정치계는지..

책알못 하저씨가 읽고하저씨가 막 갈기는 서평!박완서 작가의 자서전이라고 할까?그 어릴적 모습의 기억을 끄집어 낼수 있는 기억력이 대단하다.지금의 나보다 많은 나이에 초등학교 시절보다도 어린 유년시절의 기억을 생생히 기록하는 것은 쉽지않다.나도 초등학교시절 무렵은 거의 기억이 안난다.물론 나의 불찰로 유학시절 부주의로 넘어져 옆머리를 크게 부딪히는 사고가 있었는데 잠시 기절해 있었다.깨어나 이런저런 가벼운 검사는 학생신분이여서 무료로 받을수 있었으나 깊이있는 검사는 어마무시한 비용으로 하지 못했다.몇달후 한국으로 넘어와 뇌관련 MRI등 고가의 검사를 하고나서 일부 출혈의 흔적이 있지만 지금은 괜찮은 듯 하다는 소견을 받았다.그때 들은 얘기는 일부기간의 기억은 없을수는 있지만 생활에는 지장이 없다고 한다...

책알못 하저씨가 읽고하저씨가 막 갈기는 서평!조창인 장편소설사랑이야기.청소년기엔 누구나 겪을법한...그러나 전혀 일반적이지 않은 스토리.평소 생각하지 않을 자살이라는 내용도....세상의 힘듬을 겪어나가며 과거의 나를 회상한다.후회를 하고 미래를 그린다.별거아닌 스토리일수도 있지만 난 이런 먹먹하지만 밝은 마무리도 좋다.요즘은 고물가시대, 저성장.침체된 경제상황. 고정된 수입.많아지는 실업자. 핵가족화.등등이렇게 힘든 지금 시점에서 한번쯤 읽어봄직한 책.

책알못 하저씨가 읽고하저씨가 막 갈기는 서평!한강은 아시아 최초 여성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작가라고 한다.공교롭게도한달전 말도 안되는, 과거 부모님한테서만 듣던 계엄령이 있었고불과 삼일전, 항공기사고까지 있었다.희생자만 179명이다.지금 이 글을 쓰는 시기는 항공기사고 애도기간이다.약 10년전 세월호가 떠올라 마음이 아프다.한강작가의 작별하지 않는다.이 작가는 어렵게 쓴다는걸 또 한번 느낀다.내가 문해력이나 이해력이 딸리는 것일수도 있다.앞서 읽었던 소년이 온다도 두번 읽었지만 여전히 잘 모르겠다.작별하지 않는다도 몇번 읽어봐야겠다.제주 4.3사건의 내용인데 중반이후까지 전혀 제주와는 상관없는 내용처럼 느껴진다.말미에 들어서야 제주사건이 대구, 경산까지 이어졌다는것이 나온다.전혀 모르던 내용이라 십년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