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709)일반조종1급 필기시험(동력수상레저기구)

시험장소는 경남 합천 합천호에서 이루어졌다.
결국은 합격이다. 84점.

이름으로 나오는게 아닌 응시번호로 나온다.

이곳은  아직 OMR카드로 시험본다.
요즘  대부분 CBT라는 방식으로 진행하는데 이곳은 갖추어져 있지 않아 경찰이 문제를 갖고와서 수능처럼 진행한다.

필기는 "해양경찰청 수상레저종합정보"라는 인터넷 사이트에서 문제은행형식인 700문제의 자료를 다운받아 암기하면된다.
익숙치않은  단어들이 많아 어렵긴해도  700문제를 두번정도보면 어느정도 암기가 된다고 하는데 도저히 힘들어 대충 문제와 답만 암기했다.
보기를  전부읽어 앙기하면 답이 헷갈려 어려울듯 하다.
또한 나는 기계관련 업에 있다보니 익숙한 용어나 문제가 있어 유리하기도 하다.


이곳 합천호 일반조종면허는 대부분 교육을 통해 실기를 친다.
문의해보니 몇일전 교육한 학생들이 대부분이다.
필기는 재량이라 알아서 공부해야하고 실기는 이곳에서 교육을 해준다.
물론 무료는 아니다.
최고 60만원정도인듯 하다.
나는 일반응시자라 필기만 보고 왔지만 80프로는 그자리에서 필기합격한 이들은 실기접수를 하여 그날 모든 시험을 마무리 하는듯하다.

저~~~멀리 시험치는 수험생이 운전하는 배가 보인다.

이배로 시험을 친다.

나도  필기는 합격했으니 실기를  어떻게 볼까 고민이 된다.

필기 1급을 치긴했는데 실기는 1급이 부담이라 2급으로 변경하여 볼 생각이다.
그래야 실기교육으로 나가는 생돈을 세이브할수 있지 않나 싶다.
안되면 두번정도 타보는 비용지불해서라도 해야하는데 실기 응시비용이 6만원이 넘어 실기도 함부로 못볼 시험이다.

언제봐야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