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아는 내용이지만 안중근 의사의 마음가짐과 애국의 정신과 가족애. 그당시 31살의 어리고 젊은 가장이지만 현재 40이 넘은 나보다 어른이고 강한 의지로 독립을 위한 몸부림을 치면서 가족들의 신뢰를 등에 업고 본인의 안위 따위는 버림으로서 이 대한민국에 행해진 만행들을 처단하는 모습과 언행, 이토의 잘못을 법정에서 틀림없이 전세계에 알려지기를 바라는 쉽지않은 호소들. 오직 대한민국 이기를 바라는 너무나도 당연한... 멋지다. 이사람은 또없을 의사다. 난 안중근의 발톱의 때도 못따라간다. 의미있는 삶이란 것은 누군가의 희생이 꼭 있어야만 가능한걸까? 난 그선택의 기로라면 쉽지않다. 단번에 해답을 찾긴 어려울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