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편에 이어 2편을 빌려본다. 1편에서의 내용이 나무였다면 2편은 각 가지별 디테일이 아닐까라는 생각이다. 지난 과거의 다시 오지 않아야 할 팬데믹의 시기에 그 시점을 잘 표현하면서 그로인한 삶의 어려움, 문제들을 직설적이고 직접적으로 표현되어 있다. 김호연작가의 책을 나의 돈키호테에 이어 불편한 편의점만 읽고난 다음의 개인적인 가벼운 평가는 현시대의 문제점이나 이슈들을 잘 반영하여 스토리에 잘 녹여놓은 느낌이다. 두권의 전반적인 스토리 구성은 비슷한편이며, 다음편도 기대가 되지만 스토리의 전개는 비슷한 방식이지 않을까하는 생각이다. (전혀 다른 스토리 전개였음 하는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