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진행과 이야기방식이 독특하다. 일본을 포함한 등장 인물 이름이 헛갈리고 복잡한 소설은 늘 느끼는거지만 읽으면서도 모르겠다. 그놈이 그놈같은 이름들. 분명 우리나라 영화나 소설도 타국에서는 비슷함을 느끼겠지? 암튼 고백이라는 소설의 풀어가는 방식이 다른소설들과는 사뭇 다름을. 신선함을 줬다. 독백과 비슷한 흐름인데 묘하다. 마지막 몇페이지에 전체의 흐름을 반전시키는 결과는 히가시노 게이고 작가와 비슷하다. 이러한 소설을 좋아하다보니 책을 중고로 자주사는데 이런종류의 소설을 읽었는지도 기억이 안날 정도로 기억력이 안좋아진건지 용의자X의 헌신을 또 샀다. 이런 망할 뇌!! 워킹맘, 싱글맘 교사의 딸의 죽음. 그녀를 둘러싼 주변인들의 마음과 감정들. 천재적인 재능을 가진 학생의 복수. 내용은 단순하고 잘 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