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활동/마음의 양식

220407 어떻게 말해줘야 할까

주인장 하저씨 2022. 4. 7.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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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아이 학교에서 학부모를 위한 책을 갖고 왔다. 학교에서 부모의 교육열까지 관심을 갖는지는 몰랐다.
사실 요즘 공교육에 긍정적이지는 않았는데 이런 학부모를 위한책은 의외다.

생활에서 아이와의 대화법을 좀더 구체화하고 내아이가 아니더라도 누구의 아이든 지금까지의 나의 대화법이 상당히 좋지않은 마음가짐으로 시작된듯 하다.
이책을 통해 완전히  바뀌지는 않더라도 조금씩 한번더 생각하고 말하는방식으로 바뀌었고 한번 큰숨을 쉬고 화가 나더라도 아이가 받아들일수 있는 수준으로 변하는 내모습을 발견하게 됐다.

나는 비록 학교에서 주는 책이지만 내가 사서 읽은 것보다 훨씬 많은 변화가 찾아왔다.
이책은 오은영박사의 책이다.
사실 오은영박사에 대한 불신은 늘 있었다.

단순하다. 알고있지만 안되는게 육아이고 아이교육이다.
남의 아이는 잠깐동안 잘봐줄수 있어서 나도 할수 있겠다라고 생각해왔다.

여전히 맹신은 아니지만 어느정도 이책에서는 대화하나로 많은 변화가 온다라는것에는 이견이  없다. 이정도의 부모변화라면 충분할듯하다.
대화법하나가 지금까지는 아이의 변화를 불러일으키기에  가장 쉬울것같다.

참 어렵다. 아이키우기~~~
예전에 듣고자란 대화법,육아법,교육들이 거의 잘못된게 많다는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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