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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5월8일
책알못 하저씨가 읽고
하저씨가 막 갈기는 서평!
내가 읽는 책중에 가장 신작이 아닐까싶다.
내가 산 것은 아니고
몇십년지기 친구가 읽어보라고 건네받은 책이다.
비닐까지 씌워져 있어서 얼마나 벗기기에 아깝던지~

안시내라는 작가는 TV에서 본듯하다.
정확하게는 모르겠다.
여행작가의 에세이다.
몇살인지는 모르겠지만
풋풋한 느낌의 사랑이야기와
여행을 즐겨하는 모습들이 아직 젊은것 같다.
별다른 얘기는 없지만
훌훌 읽어내려갈수 있는 가벼운 에세이.
그렇다고 안시내작가의 삶이
가볍다는것은 아니니 오해없길 바란다.
나도 20대후반에 잘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홀연히 뉴질랜드로 떠났던 과거가 생각난다.
그때, 즉,
20대후반과 30대초반의 마음의 혼돈과
미래에 대한 불확실한 불안함들,
난 여행작가가 아님에도
안시내작가의 그때의 심정이 조금은 오버랩이 됐다.
사랑이야기는 제외하고~
지금은 한 여자의 남편으로
두아이의 아빠로서
그때의 사랑이야기는 노코멘트가 맞겠다.
쫒겨나지 않으려면~
작가와는 많이 다른 프리랜서로 살고 있다.
그런데 프리함은 없다.
그래서 더욱더 프리한 프리랜서가 되고싶다.
위에 언급했듯이 식솔이 많아
프리하지못한 프리랜서로 사는 지금은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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